
루시 vs 리미트리스, 인간의 잠재력은 해방인가 파멸인가
어떤 작품은 보고 난 직후보다 시간이 지난 뒤 더 자주 떠오릅니다. 《루시》와 《리미트리스》가 그렇습니다. 둘 다 인간의 뇌가 평범한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같은 출발점을 갖고 있지만, 영화를 떠올릴…

어떤 작품은 보고 난 직후보다 시간이 지난 뒤 더 자주 떠오릅니다. 《루시》와 《리미트리스》가 그렇습니다. 둘 다 인간의 뇌가 평범한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같은 출발점을 갖고 있지만, 영화를 떠올릴…

숲은 두 영화에서 단순한 배경이 아닙니다. 아포칼립토의 밀림은 인간이 만든 문명의 욕망이 무너지는 장소이고, 레버넌트의 설원은 인간이 가진 모든 장식이 벗겨진 뒤 마지막 본능만 남는 장소입니다. 한쪽은…

공포 영화에서 가장 익숙한 풍경은 어둠입니다. 불이 꺼진 방, 사람이 없는 복도, 어디선가 들려오는 정체 모를 소리.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한 작품은 한낮의 햇빛…